2026년 제9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가 53.6%의 지지를 얻어 과반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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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지지도(자료=데일리리서치)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 뒤를 이어 신정훈 국회의원 9.8%, 주철현 국회의원 9.4%, 이개호 국회의원 5.6%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인물’ 8.3%,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5.9%, ‘잘 모르겠다’ 7.3%로 나타났다.
“완도 출신 도지사” 김영록, 지역 기반 확고
특히 김영록 지사는 완도가 고향인 현직 전남도지사로서, 이번 조사에서 지역 연고성과 도정 평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를 보였다. 전 연령대와 가·나·다 선거구 전반에서 고른 지지를 확보하며, 완도 지역 내 정치적 신뢰와 상징성이 여전히 견고함을 수치로 입증했다.
이와 함께 조사된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91.4%를 기록해, 완도군이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완도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다자 경쟁 구도 속에서 뚜렷한 선두권과 중위권 그룹이 형성된 모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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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후보 지지도(자료=데일리리서치)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신의준 의원은 26.3% 지지율로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특히 여성과 일부 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2위부터 5위권까지의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후보 단일화 여부나 선거 국면 변화에 따라 판세 변동 가능성이 있는 구조로 분석된다.
지지 강도 “계속 지지” 87.3% 완도군수 후보 지지 강도 조사에서는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87.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단 선택한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의미로, 선거가 본격화될 경우 조직력과 인지도 경쟁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 현 지사의 독주 체제, 완도군수 선거에서는 다자 경쟁 구도라는 이중 구조를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완도 출신 도지사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지역 정서와 도정 성과가 결합된 결과로 해석되며, 군수 선거는 향후 정치적 선택과 연대 구도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완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2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으며,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